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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느 모 치과에서 충치를 치료받기 위해 갔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서 우선 보자고 하자더군요...
그러고는 충치가 많이 있다면서 우선 불편한 곳을 치료하자더군요..
그래서 전 왼쪽 아랫니가 음식을 먹을때 가끔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거길 충치치료를 하자고 하더니 마취를 놓더군요..
마취가 되고 나선 비위가 상해 몇번을 구토증세때문에 치료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충치치료가 끝나고 나서는 ...덮어씌우는데는..
금과 도자기가 있다고 하더군요...마취가 된 상태라..모라 말하기가 불편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의사는 금과 도자기의 비용을 대더군요..
전 지금 아파서 일을 쉬고 있어서 그러니 예전에 했던 납(?)인지 뭔지 그냥 의료보험되는걸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병원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던군요...
이는 충치치료한다고 휑하니 다 뚫어 놓고 이제와서 그런말을 들으니 어안이 벙벙하더군요..마취가 된 상태라 무슨 말을 하지도 못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으니 그 의사왈..
"환자분께서 비용에 부담스러울까봐 두개만 하자고 얘기를 한겁니다.."
라고 하더군요... 도자기나 금이나 그 비용이 40이상선인데...
이는 치료한다고 다 뚫어놓고 이제와서 그런 얘기를 하면 어쩌냐고 그랬습니다..그랬더니 그 근처 치과에는 의료보험되는곳이 없다면 임시방편으로
치에 뭔가를 채워넣더군요...
할말은 많은데..말은 못하고 마취는 돌아가서 2시간 넘어서야 풀리고..
그날밤 어덯게 충치를 치료했는지..예전에 없던 통증까지 더 오는 바람에 밤에 잠을 설쳤습니다...
치과에서는 이제 공식적으로 충치는 의료혜택이 되는 그 재료(?)는 이제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답 부탁드립니다....